소울 음악의 '대부(代父)' 고(故) 레이 찰스가 제47회 그래미상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6월 간질환 합병증으로 타계한 시각장애 '크루너' 찰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 음반예술과학아카데미(NARAS)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지니어스 러브스 컴퍼니(Genius Loves Company)'로 올해의 앨범상, 노라 존스와 함께 부른 '히어 위 고 어게인(Here We Go Again)'으로 최우수 팝 앨범 뿐 아니라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팝 공동작품상'을 받아 최다관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미 그의 일생을 스크린에 옮겨놓은 '레이(Ray)'역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라 있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더욱 빛을 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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