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에 이어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공원식 포항시의회 의장)도 17일 울진에서 회의를 갖고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 영유권 주장 TV광고'와 '독도의 날' 제정추진과 관련,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의 즉각 중단과 사죄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정부의 명확한 독도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발표하고 재발방지와 독도 영유권의 공고화를 위해 학계를 중심으로 한 연구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경북도에 시마네현과의 자매결연 교류를 중단하고 주재관 철수를 요구했다.
협의회 측은 오는 22일 서울서 열리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 독도문제 안건울 제출, 국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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