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30분쯤 택시기사 이모(36·북구 복현동)씨가 북구 서변동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서 농약을 마신 채 자신의 택시로 하수종말처리장 입구 옹벽을 들이받고 운전석에서 신음 중인 것을 행인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19일 새벽 여동생에게 "딸을 부탁한다"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고 전처 이모(33)씨에게도 자신이 농약을 마신 사실을 알린 점에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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