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달서구 대곡동)이 21일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복원이 잘 된 우수사례지로 2008년까지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목원은 자연환경보전과 각종 이용시설 확충사업과 관련, 국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주변 경관 개선과 산림욕장, 산책로, 피크닉장 등 휴식공간 확충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생활쓰레기 410만t을 매립한 자리에 도시형 수목원을 조성,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목원은 2002년 5월 개원후 매년 120만명이 찾고 있으며 7만4천평의 부지에 약초원, 방향식물원, 약생초화원, 염료식물원 등 21개 테마의 볼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선인장, 분재, 식물종자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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