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22일 자신이 전날 국회에서 '북한이 약 20㎏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된 것과 관련, "언론에 보도된 것과는 좀 다른 내용"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 줄 수 없다"고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또 전날 자신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과천 소재 행정기관들의 공주·연기 이전시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의 과천 이전 추진을 강력히 시사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본부가) 지방에 있으니까 업무수행에 불편함이 있다는 말이 예비역들 사이에서 나온다는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윤 장관은 이어 "계속 계룡대 이전 문제를 거론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봐야지, 국방부 단독으로 거론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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