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은 경주시 용강동에 있던 한방병원을 26일 석장동 경주캠퍼스 내 경주병원(양방 대학병원)으로 이전하고 28일부터 정상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병원 관계자는 "한방병원 이전은 장기적으로 양·한방을 접목시킨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수술 뒤 장기입원 환자의 경우 응급처치 및 수술은 양방이 맡고 회복요양 및 체질강화 등 장기적인 분야는 경우에 따라 한방이 담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또 한방병원 이전을 계기로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응급의학 전문의를 교수로 초빙하는 한편 오전 진료를 오후 1시까지로 연장하고 주차장도 대폭 확충키로 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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