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35)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그룹 경영의 최전면에 나선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5일 대주주 일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의선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사장(기아차 기획실장 겸직)과 정일선(35) BNG스틸(옛 삼미특수강) 부사장, 신성재(37) 현대하이스코 부사장을 각각 해당사 사장으로 승진발령(3월 1일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의선 부사장과 함께 계열사 사장 반열에 오른 정일선 부사장은 고 정주영 회장의 4남 몽우(90년 작고·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씨의 장남으로 정몽구 회장에게는 조카가 되며, 신성재 부사장은 정몽구 회장의 셋째사위다.
따라서 현대·기아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대주주의 경영 책임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오너 3세 경영' 구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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