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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두산 뉴 아티스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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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작가 그들의 '흔적' 엿보기

'젊은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이 한자리에.'

두산아트센터는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05 두산 뉴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두산아트센터가 처음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군집 개인전 형태로, 전국 90여 명의 신예작가가 대거 참가한다.

개인 화랑 차원에서는 이례적인 대규모의 이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소, 공예 등 분야별로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출품한다.

작가당 7평의 공간이 주어지며 10호 기준 10~12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를 소개한다는 취지로 참가대상을 만 3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어, 요즘 젊은 작가들의 고민의 흔적을 읽어볼 수 있다.

3월 1일부터 장르별로 일주일 간 전시가 진행되며 이 가운데 우수작가를 선정, 창작지원금 100만 원과 내년 초대전 기회를 제공한다.

김창범 두산아트센터 사장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활발한 미술 시장을 만들어보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관객들은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고 작가들은 전시 공간을 가질 수 있어 지역 미술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일정은 한국화 3월 1~6일, 서양화Ⅰ 8~13일, 서양화Ⅱ 15~20일, 사진 22~27일, 조소 29~4월 3일, 공예 4월 5~10일. 053)242-2323.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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