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좌석버스도 요금이 올라 편도 1천300원이다.
급한 일이 생겨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는 중에 마침 아는 친구 두 사람이 버스에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모두 6·25 참전용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화제가 참전용사에게 매월 6만 원씩 지급되고 있는 정부지원금에 모아졌다.
공무원이나 국회의원들의 수당은 틈나는 대로 올라가는데 참전용사들의 지원금은 왜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스런 이야기가 나왔다.
버스 요금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물가도 매년 올라 어렵게 살고 있는 참전용사들에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참전용사 지원금에 대한 현실적 조정을 정부에서 해주었으면 좋겠다.
황승보(문경시 호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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