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한 상태로 음식점에서 양말 행상을 하다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식당 주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심모(46·달서구 상인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심씨는 3일 밤 9시쯤 서구 내당3동 ㅈ음식점에서 손님들에게 "잘 살려고 애쓰는데 양말 하나 팔아달라"며 큰소리를 치고 손님들을 내쫓은데 이어 20분쯤 뒤 인근 ㅇ식당에서도 손님들을 위협하고 이를 말리는 주인 이모(46)씨의 팔뚝을 물어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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