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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류 복용' 연예인 3명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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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범인 점 등 감안"…혐의부인 여가수 A씨도 관련진술 확보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류 복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외사과는 엑스터시, 대마초 등 마약류를 복용 또는 흡입한 혐의로 인기그룹 멤버인 가수 K(30)씨와 연예기획자 H(42)씨, 여성댄스그룹의 멤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남 B룸살롱 업주 김모(37)씨 등으로부터 엑스터시, 대마초 등을 공급받아 올 초 술집, 오피스텔 등에서 이를 복용 또는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경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A씨가 올 초 술집 종업원 유모(26·여)씨의 집에서 유씨와 함께 대마를 복용했다는 진술을 확보,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3명 모두 초범인 데다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복용한 혐의가 없어 검찰이 불구속 지휘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3명의 마약류 중독 모발검사를 의뢰해 놓았으며 모발검사 결과가 나오면 검찰에 추가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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