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침산동 메가박스에서 북쪽으로 600m쯤 가면 오른쪽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 '딩컴'.
스웨덴의 바이킹 후예들이 즐겼던 음식문화인 뷔페를 제대로 차려놓고 고객을 맞는 곳으로 양식 50%를 주메뉴로 해서 한·일·중식 등 180여 가지 갖은 요리로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
요리수준도 서울의 특급 호텔를 지향해 송이전복, 상어 지느러미 스프, 민물장어, 돔과 광어 회 등 다양하다. 입맛에도 세심한 신경을 배려해 고객의 반응이 좋은 식단을 중심으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메뉴를 3개월마다 한번씩 교체한다.
딩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뷔페의 개념을 바꿨다는 것. 흔히 뷔페는 차려놓은 음식이 있는 곳이란 생각을 깨고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양식·중식·일식 세 코너에서 제공되는 즉석요리는 먹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수족관에서 건져낸 활어를 이용한 초밥, 오븐에서 구워내는 피자나 빵, 커다란 팬에서 구워지는 스테이크류와 갈비류 등은 이 곳만의 자랑거리.
특히 저녁시간의 안심 스테이크 코너와 이탈리아 스타게티 코너는 어린이를 동반한 30, 40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샐러드를 비롯해 웰빙 식단과 차고 더운 각국의 음식을 코너별로 둘러보며 다양한 미각을 즐길 수 있다.
좌석은 모두 290석으로 점심(12~3시)엔 어른 1만8천700원, 어린이(8세이상) 1만3천200원, 저녁(6~10시엔 어른2만 5천300원, 어린이(8세이상) 1만7천600원. 문의:053)356-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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