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6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액이 모두 22억8천여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주가 10억6천여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다음으로 영덕 9억2천여만원, 포항 1억6천여만원, 울진 7천여만원 기타 5천여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사유시설로는 영덕, 경주, 포항, 울진 등 지역의 비닐하우스 712채가 파손됐으며 버섯재배사 13채, 축사 24채, 양식장 17곳, 공장 3곳 등이 피해를 봤다.
또 시금치, 부추, 토마토 등 농작물 16.9ha가 피해를 당했으며 주택 2채가 부서졌다.
이밖에 포항 상대초등학교 건물과 영덕 수산폐수처리시설이 1채씩 파손되기도 했다.
경북도는 이날 공무원과 군부대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오는 11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한 뒤 세부 복구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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