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 특산물인'영양 고춧가루'가 고춧가루로는 국내 처음으로, 농산물 전체에서는 다섯번째로 지난 5일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확정했다.
지리적 표시제는 2000년 9월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입됐으며 특정지역의 지리적 요인이 상품의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칠 경우 해당 상품에 지역명을 표시하도록 보호하는 제도다.
등록을 마치면 태극문양의 등록마크(KPGI)가 상품에 부착된다.
영양군은 영양 고춧가루가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 만큼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영양고추 가운데 최고 품질제품에만 등록마크를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여형 영양고추영농조합법인 회장은"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고추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소비자들이 믿고 찾도록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고추는 비타민 A와 C, 캡사이신 함량과 색도가 높고 껍질이 두꺼워 다른 지역 고추보다 가루가 많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보성녹차와 하동녹차, 고창 복분자술, 서산 육쪽마늘이 이미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마쳤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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