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0일 길 가던 장애인이 버스운행에 방해가 된다며 마구 때린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시외버스 기사 박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40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2동 제1만덕터널 앞 100m 지점에서 부산발 남해행 시외버스를 몰고 가다 갓길을 걷고 있던 중증 지체장애인 김모(52)씨가 수차례 도로쪽으로 넘어오자 욕설을 퍼붓고 마구 때려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