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0일 길 가던 장애인이 버스운행에 방해가 된다며 마구 때린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시외버스 기사 박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40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2동 제1만덕터널 앞 100m 지점에서 부산발 남해행 시외버스를 몰고 가다 갓길을 걷고 있던 중증 지체장애인 김모(52)씨가 수차례 도로쪽으로 넘어오자 욕설을 퍼붓고 마구 때려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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