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9일 독도 문제와 관련, "이는 우리의 국토, 주권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한·일관계보다 더 상위의 개념이며 우리는 국토수호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과거사를 직시하는 바탕위에서 미래지향으로 나가자는 데 한·일 양국 정상이 여러 차례 합의한 바 있으나, 일본의 일부 정치인과 관리들이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우리 국민들을 자극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일률적인 대응보다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반 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 "관련국들은 북한이 요구하는 회담의 조건이나 분위기 조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회담장에서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며 "이제는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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