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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 차량 후사경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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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11일 장난삼아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9대의 후사경을 부순 혐의로 허모(16·동구 방촌동)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일 0시 50분쯤 동구 방촌동 ㅊ아파트 앞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김모(30)씨의 쏘나타 차량의 왼쪽 후사경을 발로 차서 부수는 등 차량 9대의 후사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동구 방촌동 ㅅ빌라 앞길에 주차돼 있던 최모(55)씨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박모(16)군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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