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5일 내린 폭설로 9개 시·군에서 60억4천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 피해액은 영덕군이 21억2천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포항시 17억3천100만원, 울진군 9억5천800만원, 경주시 7억8천500만원, 청송군 등 기타 4억5천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설은 비닐하우스 783채(38.8㏊)가 무너져 내리거나 찢어졌고 축사 57채와 버섯재배사 90채, 공장 3채, 주택 2채, 수산양식장 54곳 등이 피해를 봤다. 또 시금치와 토마토 등 농작물 피해는 영덕군 16.8㏊를 비롯해 경주시 6㏊, 울진군 0.4㏊ 등 모두 23.6㏊나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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