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미래 앞선 트렌드 앞선 만남'을 모토로 제4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eagu)가 16일 오전 11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막,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섬유소재의 고부가화와 국제전시회로 탈바꿈을 목표로 대구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PID 개막식에는 조해녕 대구시장, 산자부 오영호 차관보,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민병오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노희찬 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섬유 단체·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내외 221개 업체, 465개 부스로 꾸며진 대구전시컨벤션센터 행사장에는 나이키, 월마트, K-마트, 한국레지스 가드 등 유럽, 미국, 중국 등지에서 온 해외바이어들과 신성통상·영원무역·신원 등 국내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에 사전 등록된 바이어는 57개 국 1천834명에 이른다.
해외참가 업체 또한 전체의 18%인 13개 국 40개 업체다
화섬소재, 원사업체 중심의 1관(1층), 날염·후가공 제품이 선보인 2관(3층), 홈텍스타일·패션 부자재·디지털날염 등이 전시된 3관(5층)으로 나눠 전시되고 있다.
트렌드 포럼관(2관), 패브릭 투 스타일관(1관), 사이버 비즈니스 상담실(3관) 등의 특별관도 운영된다.
나노섬유개발동향(16일), 친인체 소재 염색가공기술(17일) 등 6종류의 세미나와 한국·대만·일본 합섬직물업계 대표자회의(16일), 한국섬유산업협회 회장단 회의(16일) 등 각종 섬유관련 회의도 이어진다.
한편 EXCO 옆 건물인 한국패션센터(FCK) 2층 패션쇼장에서는 16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로 꾸며지는 '대구컬렉션'이 열린다.
코코 박동준(11일 오후 2시), 한복패션쇼(11일 오후 6시30분), KDC 깜 김두철(17일 오후 6시30분) 등의 개별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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