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5일 전국 시·군 지역의 각 방송사가 허가를 신청한 70개 디지털 방송국 가운데 강원권 24개 방송국 등 57개 방송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또 안테나 구성 및 송신소 위치 등 조정이 미흡한 나머지 13개 방송국에 대해서도 조정작업을 조속히 추진, 다음달 중으로 허가키로 하는 한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도 디지털신호처리기(DSP)를 제공, HDTV(고화질TV)를 재송신토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 창원·제주 등 도청 소재지에 이어 올 연말 시·군지역에서도 고화질의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가 허가한 시·군지역 방송국은 강원권 KBS1과 KBS2, EBS, 지역MBC 등이 각 4개 채널, 지역민방 3개 채널 등 19개 채널, 충북은 KBS, KBS2, EBS, 지역MBC, 지역민방 각 1개 채널 등 5개 채널이며 충남 10, 전남 1, 경북 14, 경남 8개 채널 등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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