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6일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들인 신원㈜, SJ-GS 및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에 전력공급을 개시, 분단 후 처음으로 남한전기가 북한지역에 공급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전기안전공사팀이 입북, 수전설비가 갖춰진 3개기관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오후 2시 개폐기를 조작해 전기 공급을 개통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개성공단 개발사업이 한층 가속도를 내게 됐다.
그동안 입주 기업들은 자가 발전기로 공장을 가동해 왔으나 전기공급 선로개통 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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