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죄·배상 촉구 및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반대' 서명록이 16일 국제노동기구(ILO)에 전달됐다.
한국노총의 강충호 국제협력국장과 민주노총의 이창근 국제부장은 이날 ILO본부를 방문, 로미 트로트먼 노동자그룹 의장(바베이도스)을 만나 국내외 시민 20만 명이 참여한 서명록을 전달했다.
두 대표가 전달한 서명록은 정대협이 지난해 11월부터 해방 60주년을 기념해 국제기구 권고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배상을 촉구하고 일본의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100만인 국제연대서명운동을 통해 얻은 성과물이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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