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이 일방적이고 공격적인 수사(修辭)를 거두면 6자회담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박의춘 주러시아 북한대사가 17일 밝혔다.
박 대사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북-러 경제·문화협력조약 체결 56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에서"우리는 조건이 성숙하면 6자회담에 언제든지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하고"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미국이 (회담) 당사국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공격적인 수사를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19일부터 25일까지 남한 전역에서 벌어질 미국의 정기군사훈련 때문에 한반도에는 새로운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며 미국이 6자회담 개최를 간절히 바란다면 올바른 예절의 기본을 배우고 현실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러 관계는 평양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수준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러시아와 북한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독립적이고 다극적인 국제질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


































댓글 많은 뉴스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
김계리 "尹 징역 30년 때문에 운 것 아냐…간첩 암약 깨닫고 무서워서"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