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종이를 뿌리며 항의하는 모습은 사라질 전망이다.
국회가 오는 9월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장을 구현키로 했기 때문.
14억 8천만 원을 들여 본회의장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면 개편, 의원들은 의원석마다 설치된 단말기에서 전자노트 형태로 자료를 제공받고 찬반 의사도 단말기로 표시하게 된다.
종이 대신 단말기를 집어던지는 사태에 대비, 단말기는 철저히 고정돼 있다.
그래도 힘만 믿고 단말기를 뽑으려 하면 통제실에서 책상 밑으로 가라앉게 만든다.
일일이 도표를 들고나왔던 대정부 질의 형태도 대폭 개선돼 단상에 나와 대정부질의 등을 할 때면 대형 전광판에 관련 동영상을 띄울 수 있게 한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