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마체험을 마친 체험팀 어린이들은 말 경주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1892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를 발명하기 전인 1878년 미국의 마이브릿지가 야외에서 달리는 말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24대의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한 일이 있다. 영화 발명을 예고한 이 실험은 1초 동안 24장의 필름으로 말의 달리는 분해동작을 만든 것이다. 체험팀도 말을 소재로 컷 어웨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았다. 집중력과 애니메이션의 원리, 말이 말리는 동작을 관찰하는 관찰력이 길러지는 활동이다.
▲준비물
디지털카메라 1대, 말 사진이나 말 그림 3장(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프린트하면 되는데 가능하면 서 있는 말보다 달리는 말이 더 좋다), 칼, 가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프린트한 말 경주 트랙 1장(경주 트랙은 포털사이트에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만드는 차례
① 말 사진을 3장 모두 가위로 오린다. (사진1)
② 말의 다리, 목, 꼬리 등 관절 부위를 오린다. (사진2)
③ 큰 사이즈로 프린트한 경주 트랙을 펼쳐놓고 말을 배치한다. 이때 말이 트랙 그림 안으로 들어오는 것에서부터 트랙을 지나가는 것까지 연출한다. 말이 달리는 모습, 다리의 동작 하나하나를 배치해놓고 한 장씩 촬영한다. (사진3, 4)
④ 원래 애니메이션은 1초에 15~24장의 프레임을 이동시켜 만든 것이지만 그렇게 만들 시간이 없기 때문에 말 동작 하나씩을 찍는다. 1초에 한 장씩의 장면을 찍어서 그림편집도구로 연속보기를 하면 애니메이션 효과가 난다. 사진을 찍을 때 주의할 것은 사진 프레임(크기)을 똑같이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 크기가 달라지면 애니메이션 효과가 반감된다.
⑤ 알씨와 같은 그림편집도구를 이용해 말이 달리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해보고 거기에다 음악을 넣으면 완벽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다. (사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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