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 명의 동포가 거주하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장에 유승민(53)씨가 당선됐다.
현지 동포신문들은 19일(현지시간) 유씨가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이방주(59)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제29대 한인회장에 뽑혔다고 전했다. 부회장은 윤정림(62) 건축사와 조미래(53·여) 변호사이다.
그는 이날 "매너리즘에 빠진 한인회를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체제를 통해 동포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한인회로 변화시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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