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새벽 4시10분쯤 달서구 신당네거리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 근처 도로 일부가 꺼지면서 구멍이 뚫려 일대 교통이 3시간 가량 차단됐다.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긴급복구공사에 나서 오전 6시50분쯤 차량통행을 재개시켰지만 시민들은 불안해 했다.
112로 처음 신고한 박경락(24·동구 신서동)씨는 "갑자기 차바퀴가 덜컥거려 내려서 살펴봤더니 큰 구멍이 뚫려 있었다"며 "지하철 건설로 도로침하가 생긴다면 불안해 다니겠느냐. 혹시 큰 사고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건설본부측은 "지하철 정거장과 터널 연결부분에 지하수가 스며들면서 일부 지반이 침하돼 도로에 구멍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원인진단을 확실히 해 추가피해가 없도록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사진:22일 새벽 푹 꺼진 대구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 부근 도로. 작년 10월말에 포장공사를 끝낸 곳이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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