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수성구청 맞은편 4층 건물 옥상에서 이 건물 세입자 박모(35)씨가 재개발 이주대책에 불만을 품고 1시간30분 동안 시위를 벌이다 투신했으나 119구조대가 설치한 에어매트에 떨어져 큰 부상은 없었다.
박씨는 이날 세입자 조모(50)씨와 함께 건물 옥상에 '세입자 묵살과 상권 확보 위협하는 시행사 각성하라' 등의 플래카드 9개를 내걸고 유인물 200매를 뿌렸으며 시행사 사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잘라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2명에 대해 즉결재판을 청구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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