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빛이 포항 호미곶에서 울릉도와 독도로 전달된다.
한국물리학회 세계 빛의 축제 추진본부는 4월 19일 열리는 '세계 빛의 축제' 때 포항의 호미곶에서 울릉도와 독도로 빛을 보내는 행사를 거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물리학회는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한양대학교에서 물리의 해 기념사업 중 하나로 4월 19일에 열리는 세계 빛의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워크숍에서 호미곶에서 울릉도와 독도로 빛을 보내는 행사를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포항 본부에 일임했다.
세계 빛의 축제는 아인슈타인 사망 50주기 및 상대성이론 창시 100주년을 기념해 4월 18일 미국 프린스턴을 시작으로 해서 세계를 한 바퀴 도는 행사로 우리 나라는 다음달 19일 저녁 부산에서 일본으로부터 빛에 의한 신호를 전달받아 부산에서 포항, 대전, 서울 등까지 다양한 길을 따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추진본부는 다음달 2일쯤 빛의 축제를 진행해 보는 예행연습을 전국 각지에서 실제로 시행해 본 후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최종적으로 4월 19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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