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장소:영천 유상지
최근 들어 밤낚시에 월척 소식이 자주 전해지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유상지이다. 약 5만평의 평지형 저수지인 유상지는 한해 월척급 이상 대형 붕어를 수십마리씩 배출하는 유명한 곳이다. 특히 봄, 가을에 위력을 발휘하는데 그 중 5월에 이곳을 유심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요즘 블루길의 성화가 있긴 하지만 곡물류와 떡밥류 미끼를 잘 이용하면 블루길의 입질을 피할 수 있다. 중'상류 뗏장 수초대와 말풀대를 끼고 자리를 잡으면 좋은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가는길:경부고속도로 영천 나들목에서 내려 고속도로 진입로를 빠져나와 경주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2, 3km 가량을 직진하면 오른쪽에 '유상교회'유상 1, 2'라는 푯말이 나온다. 푯말을 따라 우회전해 약 1km를 가서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저수지 오른편에 도착한다. 제방 아래서 좌회전해 올라가면 저수지 왼편으로도 진입할 수 있다.
추천:대구 일요낚시 이창수 053-751-2274, www.changsoo.pe.kr
▶바다
장소:경남 거제 국도 노랑바위
때 아닌 이상 기온 덕분에 여름철 부시리와 참돔의 특급 포인트로 알려진 국도가 한겨울에 잡히는 고등어와 부시리의 손맛으로 분주하다. 국도 노랑바위 포인트는 한 물때에 100여 마리를 기대해도 괜찮을 대박자리. 발판은 조금 불편하지만 안정된 수온을 유지할 수 있는 12~15m 수심과 사리와 관계없이 적당한 속도의 조류로 어디 한 곳 나무랄데 없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들물 때에는 등대쪽으로, 날물 땐 오른쪽인 칼바위쪽으로 조류가 흐른다. 테크닉은 밑밥의 운용이 특히 중요한데 1호 정도의 조금 무거운 채비로 조류에 잘 흘리면 연속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왼쪽의 작은 홈통과 칼바위가 있는 오른쪽 대각선쪽이 주 포인트이다.
추천:한국프로낚시연맹 김성철 018-282-6727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