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신청한 영남건설이 시공수주했던 대구 달서구 본리동 184의 1 무궁화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두고 쌍용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기존 아파트 18평형 445가구를 24·29·32·43평형 등 4개 타입, 528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이주를 끝내고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승인까지 받은 상태. 구청으로부터 분양승인만 받으면 조합원 및 일반 분양이 가능하다.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무궁화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대구 향토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굳히고 후속 사업을 이어간다는 포부이고, 롯데건설(대표 이창배)은 대구에서의 아파트 건설실적을 내세우며 수주 타당성을 홍보하고 있다.
시공사 선정은 27일 조합원 총회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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