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다음달 8일 종교단체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현지 언론이 27일 전했다.
일본 외무성은 달라이 라마가 오는 19일까지 체류하겠다며 일본 입국비자를 신청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달라이 라마를'분열주의자'라고 비난하는 중국이 그의 방일에 반대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체류기간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방문 역시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이 라마는 체류기간 도쿄에서 강연하고 지방 사찰 등에서 법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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