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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마루' 여자친구는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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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을 부여받는 세계 최초의 인간형 로봇 '마루'의 여자 친구 '아라'가 탄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로봇연구센터 유범재 박사팀은 지난 1월 주인을알아보는 인간형 로봇 마루를 개발한데 이어 3개월여 만에 여성형 친구로봇인 아라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라는 마루와 다른 컬러의 외관과 여성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마루와 함께생활할 수 있는 동반자 및 협력자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KIST는 설명했다. 키 150㎝, 몸무게 67㎏인 아라는 마루와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어 최대 시속 0.

9㎞로 보행할 수 있다.

전후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걷기 등 보행이 가능하고 영상, 음성, 동작, 물체등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사람과 악수를 할 때는 상대방의 힘을 측정하여 그에 상응하는 팔 동작을 형성시켜 보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악수할 수 있다.

마루처럼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을 부여받아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을 서로도와 해결하거나 하나의 임무를 분담해 수행할 수 있다. KIST는 "아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고 통신함으로써다수의 로봇들이 서로 협력해 사람들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줄 수 있는 미래 사회에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루와 아라가 사람과 같은 공간 속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상호 협력을통해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친근한 존재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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