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똑같이 50만엔(약 500만원)' 일본축구협회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 대해 경기당 승리수당을 50만엔(약 5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0일 "일본대표팀이 승리를 할 경우 경기에 출전여부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선수 전원에게 50만엔 주기로 했다"며 "지난해 대표팀 주장이었던 미야모토가 가와부치 축구협회장에게 제안했던 것이 올해 받아 들여졌다"고 보도했다.
승리 수당은 보통 프로팀에서도 경기에 나선 선수만 받는 게 일반적인 경우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중에 실시되는 J리그 경기에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각 팀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승리수당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일본축구협회가대표선수 전원에게 똑같은 승리수당을 주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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