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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3연승으로 챔프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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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TG삼보가 퍼펙트 연승행진으로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TG삼보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프로농구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서장훈이 결장한 서울 삼성을 102대9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TG삼보는 3연승으로 3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전주 KCC 대 안양 SBS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정규리그 1위인 TG삼보의 우세가 예상된 이날 승부는 삼성의 핵심멤버 서장훈이 목 부상에 허리까지 다쳐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경기시작 전부터 결정났다.

전반을 49대42으로 리드한 TG삼보는 3쿼터에서 205cm와 204cm의 '장대' 김주성과 자밀 왓킨스가 막강 더블포트스를 구축하고 양경민의 잇단 3점슛으로 81대59로 점수차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207cm의 센터 서장훈이 빠진 삼성은 3쿼터에서 4개의 리바운드(TG삼보 13개)밖에 건져내지 못하는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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