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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횡단보도 다시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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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시청·경찰청 관계자 간담회

지하철 2호선 지하공간 완공으로 폐쇄된 대구 중구 반월당 네거리의 횡단보도 문제가 해결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4월 1일 시민사회단체, 시청, 경찰청 등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갖고 횡단보도 재설치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하공간 엘리베이터 증설과 횡단보도 재설치 여부가 검토될 전망이다.

한편 장애인인권단체인 밝은내일회(회장 최창현) 회원 12명은 30일 오후 대구 지하철건설본부장실을 점거, 농성을 벌였다. 밝은내일회는 한동수 지하철건설본부장과의 면담에서 리프트를 이용할 경우 길을 건너는 데 30여 분이 걸린다면서 '반월당 지하철역의 리프트를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것'과 '반월당 네거리의 지워진 횡단보도를 복구할 것'을 요구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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