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 트리오 연주회

전 트리오 연주회가 5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친자매로 구성된 전 트리오는 1988년 대구에서 첫 연주무대를 가진 이후 미국과 일본 초청 순회 공연, 대구현대음악제, 영남작곡가협회 초청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맏언니 피아노 전지현씨는 대구가톨릭대와 미국 오리건 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성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첼리스트 소현씨는 경북대와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했다.

막내인 바이올린 주현씨는 이화여대와 독일 뮌헨음대를 거쳐 현재 대구시향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주·인천 연주회에 이어 이번 대구연주회에서는 쇼스타코비치 '삼중주 2번 작품 67', 슈만의 '사중주 내림 E장조 작품 44', 멘델스존의 '삼중주 1번 작품 49' 등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박은주, 비올라 김찬오씨가 특별 출연한다.

053)623-0684.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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