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달서구청 직원과 일부 상인들이 공사 강행을 놓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던 달서구 두류1동 서대구시장 하수도 증설공사(본지 2일자 21면)가 오는 10일쯤 재개될 전망이다.
구청 측은 지난 4일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공사에 반대하던 상인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2개월 안에 공사를 마치는 조건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구청 건설과 김덕진 하수팀장은 "야간작업, 대규모 인력투입, 간편한 PC박스 조립공정 등을 통해 장마철이 오기 전에 하수도 증설공사를 끝내 주변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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