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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미군헬기 추락 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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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남서쪽의 가즈니시(市) 인근에서 6 일 오후 미군 치누크 헬기 1대가 추락, 미국인 승무원 4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미군 사령부가 발표했다.

미군 대변인 신디 무어 중위는 바그람 미공군기지로 비행하던 2대의 치누크 헬기중 1대가 악천후로 가즈니시 인근에 추락했으며 탑승자 중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압둘 라흐만 사르장 가즈니시 경찰서장은 미군당국으로부터 탑승자가 13명이라는 보고를 받았으며 9명의 시신만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르장 서장은 비록 강풍에 구름이 낀 날씨였으나 왜 헬기가 평평한 사막 한 가운데서 추락했는지 알 수 없다며 현재로는 외부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락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바그람 공군기지는 아프간 수도 카불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프간 내 1만1천600명 연합군의 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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