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TV보다 더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광고업계 전문가의 전망이 제기됐다.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 3위의 광고업체이자 옴니콤그룹 계열사인 BBDO사(社)의 앤드루 로버트슨 CEO는 첨단 가전제품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려는 노력 등에 힘입어 휴대전화가 TV를 제치고 가장 중요한 매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버트슨 CEO는 각종 디지털 영상장비들이 보급되면서 소비자들의 TV 시청 시간이 짧아지고 있는 점도 이런 전망의 한 근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대전화를 비롯한 이동단말기 이용자들이 TV 시청자와는 달리 광고때문에 기기 사용이 중단되는 점에 익숙지 못하다는 점은 광고업자들에게 아직 풀리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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