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오는 30일부터 개최하는 '한국전통찻사발축제'에 앞서 9일 하루 동안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갖는 축제 홍보행사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05호인 백산(白山) 김정옥(金正玉) 선생이 만든 달항아리 작품이 일반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달처럼 푸근하고 얼음같이 하얀 살결을 갖고 있는 이 달항아리는 높이가 45cm쯤 되는데 물레로 한번에 뽑아 올리면 흙이 주저앉기 때문에 반씩 빚어 포개서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해 안쪽으로 만져보면 도톰한 이음매가 느껴진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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