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했던 산불의 진화작업이 사실상 종료됐다.
9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가 내리면서 군사분계선(MDL)주변에서 연기로 관측되던 산불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차와 살수차 등의 진화 장비와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군 병력을철수시키고 산불이 재발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에는 분단이후 처음으로 군사분계선 남측 비무장지대에 산림청 산불 진화용 헬기 2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철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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