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4일 낮 12시 '황만호'의 월북 사실을 보도하고 현재 해당 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의 황홍련 동포가 13일 오후 4시 30분경 선박을 타고 남조선 군의 총포탄 사격을 받으면서 조선 동해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공화국 북반부로 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지금 해당 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으나 선박 이름은 언급하지않았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도 이날 정오 뉴스 시간에 중앙통신 보도 내용을 다뤘다. 북한의 이같은 보도는 매우 신속한 것으로 이례적이다.
한편 관계당국은 황홍련(57.속초시 동명동)씨가 13일 오후 속초 선적 '황만호'( 3.96t)를 타고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도 동해 군사분계선(MDL) 연장선을 통과해 만취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일단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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