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용인(61)씨의 개인전이 15일부터 24일까지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의 고풍스러운 도시 풍경을 차분하게 화폭에 담아낸 박씨의 작품은 현실의 풍경이면서도 마치 환상같이 느껴진다.
회색과 갈색을 주로 사용하면서 명암의 대비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등 세련되고 절제된 색감이 주를 이룬다.
암갈색의 거리 풍경과 밝은 노란색이 잘 어우러져 고도(古都)의 고즈넉한 가을을 표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북한산, 송지호 등 국내 풍경도 작가만의 독특한 색조로 나타낸다.
053)424-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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