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가 하향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호영(朱豪英·한나라당) 의원에게 17일 제출한 '2004년 법원 만족도·친절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평균 점수는 73.52점으로 지난 2003년(75.68점)보다 2.16점 하락했다.
전국 19개 법원의 민원인 만족도를 순위로 매길 경우 서울가정법원(57.66점)이 최하위였다.
서울서부지법(61.62), 서울중앙지법(63.52), 서울동부지법(62.21), 서울남부지법(68.91) 등 다른 서울지역 법원들도 각각 18위부터 15위까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 조사는 대법원이 지난해 10월 전국 법원의 민원인 1천400명을 표본조사한 결과를 기초로 한 것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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