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화가 강우문(84) 화백의 회고전이 30일까지 동원화랑에서 열린다.
4년 만에 여는 이번 개인전에서 그는 화면을 더 단순화시킨 '춤'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서민들의 격식 없는 춤사위가 눈에 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일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강 화백은 요즘 주로 1930, 40년대 풍경을 화폭에 다시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 작품에 비해 회색, 황토색 등 토속적인 색채들이 주조를 이루는 것도 달라진 면이다.
4년의 공백 기간 중에도 그룹전에 출품하는 등 젊은 작가 못지 않은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강 화백은 "이번 개인전을 계기로 60여 년간 쌓아온 틀을 완전히 깨버리고 싶다"며 "젊은 작가들처럼 관념의 흐름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다음 개인전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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