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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가스폭발 10주년 마지막 공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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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눈물을 삼키렵니다"

"상인동 가스폭발 참사로 인해 더 이상 대구시민들이 가슴앓이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1995년 4월28일 가스폭발 참사로 숨진 희생자 102명의 유족모임은 "올해 10주년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추모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덕규(54) 유족회장은 "학산근린공원 내 기념공원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10시에 갖는 추모식은 이명희 명창의 '혼 부르기'와 살풀이 춤인 '혼 달래기', 화영찬 국악인의 지전춤으로 펼쳐지는 '혼 보내기' 순으로 망자의 넋을 위로하고 오전 11시 김부기 상인성당 신부가 집전하는 추도미사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감한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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