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돕기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맺기운동'이 울릉도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지부장 류광수) 주관으로 울릉군 전 지역 영농회 마을대표 26명과 지역 26개 기관단체가 1사1촌 자매결연 맺기운동을 벌인 것을 비롯해 각 단체들의 일손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
경북경찰청 울릉경비대(대장 경감 배석환) 대원들은 서면 남양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24일까지 경비원들이 수시로 마을을 찾아 농민들을 도왔다.
울릉경비대 이봉주 상경은 "군 복무 기간 중 농민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고 주민 박용상씨는 "바쁜 경비대원들이 수시로 도와줘 정말 고맙다"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15개 사회단체들도 산나물 수확으로 바쁜 농민 일손을 이달 말부터 돕기로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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