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7일 6자회담의 향방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중국 측과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힐 차관보는 이날 숙소를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이 시점에서 회담의 미래는 대단히 불분명하다"며 북한 정권이 이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인 26일 서울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한 힐 차관보는 이날 도쿄로 가 일본 측과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한다.
(베이징로이터연합)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