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소규모 국유지 매각계획 없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의 국유지 매각설로 국유지가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으나 대구에는 국유지 매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부지 주변에 대한 투자 유의가 요망된다.

28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관련부처 차관회의를 통해 특별·광역시 60평, 시지역 90평, 그 외 지역 200평 이하의 소규모 국유지를 매각한다는 안이 나온 이후 대구시내 곳곳에 산재한 국유지가 곧 매각될 것이란 기대감에서 해당 부지 주변 땅값이 들먹거리고 있다.

수성구 황금동 한 단독주택지의 경우 평당 200만 원대 시세를 보였으나 인접 국유지가 매각될 것이란 기대감에 지주가 땅값을 대폭 올려 내놓았다. 그런데 해당 부지의 경우 인근에 국유재산 수백 평이 있어 매각대상(자투리땅)에도 들지 않는다고 국유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측은 밝혔다. 한 부동산업소에 따르면 달서구 한 지역에서도 이처럼 국유재산 주변 땅값 상승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관리팀 관계자는 "올 초 관련부처 차관회의에서 활용가치가 없는 소규모 국유재산 매각기준 완화안이 한 번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이나 계획이 수립된 필지는 아직 없다"며 "만약 매각을 하더라도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부지가 자투리땅으로 보전가치가 없다고 판단돼야 매각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매각이 이뤄지기까지는 10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이사장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이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5개월 만에 반도체주 매도로 전환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5조2천120억원과 7조8천180억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최대로 1,200명이 접수를 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일랜드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캐나다와의 무역 협정이 조만간 타결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언급했으나, 공식적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